6년만의 재회
2016-07-16 04:31:03
0:00 / 3:39
0:00 / 3:39
[Verse] 6년만의 만남 우리 어색할까 멋쩍은 분위기가 우리를 감쌀까 눈도 제대로 못보고 아니 그전에 우리 둘 서로 변한 모습 못 알아보고 그냥 지나치지는 않을까 헤매고 헤매다 만나진 않을까 나오는 사람들 사이 너가 있을텐데 아무리 둘러봐도 왜 보이지 않을까 두리번 거리던 그 때 너가 날 보고는 내게 손을 흔드는데 어색할것 같던 허튼 걱정들 모두 싹 다 사라져 거품처럼 한국음식 빨리 먹고 싶다 했던 너 맛집부터 후식까지 준비했어 빨리 집가 짐만 먼저 풀고 나와서 밥먹으며 그동안 못한 얘기 나누고 싶어 [Hook] 오랜만이라는 말조차 무색할만큼 흐른 시간조차 거슬러 올라가 도착한곳 나와 너가 변한건 먹어버린 나이뿐이야 오랜만이라는 말조차 무색할만큼 흐른 시간조차 거슬러 올라가 도착한곳 나와 너가 변한건 먹어버린 나이뿐이야 [Verse] 여전하네 카페라떼를 찾는건 나도 같애 카페라떼를 찾는거 늘 항상 붙어 다니며 밥먹고나면 당연하다는듯 카페에 가 먹고 하던 카페라는 곳 가본적도 없던 내가 너와 함께하며 집보다 더 많이 가 너가 떠난 후에도 혼자 카페에 앉아 습관처럼 마시던 카페라떼 한잔 넌 여전하네 바보같은 장난 믿는거 방금 친 장난도 곧 바로 잊는 너 아직 같애 그러곤 바보 같은 웃음 짓는거 그 모습이 귀여워 한번 더 장난치는걸 하나씩 기억나 널 놀리곤 욕먹던 때 그리곤 널 울리곤 싹싹 빌던 때 그 때로 우리 다시 돌아간듯해 오랜만에 동네 한바퀴 크게 돌아볼래? [Hook] 오랜만이라는 말조차 무색할만큼 흐른 시간조차 거슬러 올라가 도착한곳 나와 너가 변한건 먹어버린 나이뿐이야 오랜만이라는 말조차 무색할만큼 흐른 시간조차 거슬러 올라가 도착한곳 나와 너가 변한건 먹어버린 나이뿐이야 [Bridge] 우리 자주 가던 카페를 나와 걷는 거리 차가운 겨울 바람 너 옷은 왜이리도 얇아 감기걸리겠어 그만 들어가자 내일 너 일 끝날 때 맞춰서 데리러 갈께 끝날 때 연락해 맥주 한잔해 아직 못하단 얘기가 한가득해 [Hook] 오랜만이라는 말조차 무색할만큼 흐른 시간조차 거슬러 올라가 도착한곳 나와 너가 변한건 먹어버린 나이뿐이야 오랜만이라는 말조차 무색할만큼 흐른 시간조차 거슬러 올라가 도착한곳 나와 너가 변한건 먹어버린 나이뿐이야 [Outro] 오랜만이라는 말조차 무색할만큼 흐른 시간조차 거슬러 올라가 도착한곳 나와 너가 변한건 먹어버린 나이뿐이야 오랜만이라는 말조차 무색할만큼 흐른 시간조차 거슬러 올라가 도착한곳 나와 너가 변한건 먹어버린 나이뿐이야