장마 (Feat. sin)
2013-07-10 04:06:4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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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Intro - sin] 비오는 날이 너무 싫어서 창밖을 바라보다가 네가 떠올랐어 내가 우울해하는 날이면 언제나 함께 있어 준 너인데 보고싶다 계속 계속 되뇌이면서 생각해 [Verse - SokHwa] 비가 주르륵 흐르는 오늘같은 날에는 문득 아무뜻없어 그냥 너가 떠올라 내가 이러고 있단걸 Maybe 넌 몰라 늘 너만 생각해 늘어나는 미련 지독해 사랑이라는 지도에 너란 보물은 없어진지 오래 친구들은 내게 말해 이제는 널 지우래 다른 일은 다 미뤄 미련한 미련속에서 허우적거려 빠져나오질 못해서 초록색 지식인들이 사는 곳에서 조차도 내게 답해줘 다들 I don't know래 이젠 어떤 노래들을 들어도 내 얘기같곤해 가끔했던 사랑한단 말도 자주할껄하고 후회를 하곤해 너가 너무 필요해 [Hook - sin] 밤새 수화길 멍하니 바라봐 너에게 전활 정말 걸고만 싶은데 하지만 걸수 없어 마음이 아파 보고싶어도 너무 먼곳에 있어 [Verse - SokHwa] 너 없으면 안돼 난 사랑의 안대를 껴버려 너 밖에는 안보여 내 맘에 너와 함께하기로 한 날조차 지나가 너 없는 난 마치 햇살없는 지하방 나는 삶을 사는 낙을 반쯤 잃어가다 다시 한번 힘을 내서 일어나 딴 여자를 아무리 찾아봐도 너만한 여자는 없어 가슴에 상처는 더 커져 너의 사랑이 유일한 치료제 상사병이라는 병이 뭔지 독해 너가 떠난 뒤 내 방은 먼지속에 파뭍힌채 너의 흔적을 버리지 못해 태어난지 갓된 갓난아기같게 울음을 절대 멈추지를 못해 가면속에 감춰진 얼굴에 가뭄이 들 가능성은 없어 감옥에 갇힌 날 꺼내줘 [Hook - sin] 밤새 수화길 멍하니 바라봐 너에게 전활 정말 걸고만 싶은데 하지만 걸수 없어 마음이 아파 보고싶어도 너무 먼곳에 있어 [Hook - sin] 밤새 수화길 멍하니 바라봐 너에게 전활 정말 걸고만 싶은데 하지만 걸수 없어 마음이 아파 보고싶어도 너무 먼곳에 있어