너가 들을지 모르겠지만
2015-08-28 04:26:2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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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Verse] 수줍던 내 고백 다들 내게 욕해도 축하해주던 그때 함께 만든 노래 생생히 기억해 또 즐겨가던 그 곳엔 아직도 네 향기가 나는듯해 이별을 뱉고 떠나던 나는 그때 이렇게 아플꺼라는 상상도 못해 우리 함께 외치던 Sugar love 이젠 다 녹고 씁쓸함만이 남아 더 아퍼 다시 돌아가려해도 이미 닫힌 맘은 마치 열고 싶은데 열쇠가 없는 문같아 넌 마치 가고 싶어도 갈 수 없는 Moon같아 잡았다 싶어 손을 펴보면 없는 물같아 그때 내가 정말 웃겨 아무리 생각해봐도 미안한 맘만 느껴 내가 어려서 사랑을 잘 몰랐을까 평생 너만한 여잘 만날 수 없단걸 몰랐나봐 [Hook] 너가 들을지 모르겠지만 아니 당연히 듣지 않겠지만 널 위한 노랠 많이 만들었지만 이게 마지막 난 진짜 여기까지만 너가 들을지 모르겠지만 아니 당연히 듣지 않겠지만 널 위한 노랠 많이 만들었지만 이게 마지막 난 진짜 여기까지만 [Verse] 뭘해도 좋아 철없이 사고를 치던 때 기분이 좋든 나쁘든 널 만나러가던 때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멀어진 너와 나 너가 다가올때 피하기 급급했던 나 함께할땐 몰랐어 바보같이 헤어지고나니 너말곤 다 똑같이 전부 다 맘에 안들어 이젠 돌아와달란 말도 하기 힘들어 넌 잘 지내고있어서 돌아보면 너와 처음했던게 꽤 많아 하나하나 돌이켜보면 끝이 안나와 아직도 내 방에 너의 흔적이 남아 정리하다보면 어디선가 하나 둘 나와 넌 어떻게 남았을까 나와의 추억이 좋진 않겠지 I know 못났던 내 자신 생각해보면 힘들었던거 너였는데 항상 힘들다했던건 나였던거 같애 [Hook] 너가 들을지 모르겠지만 아니 당연히 듣지 않겠지만 널 위한 노랠 많이 만들었지만 이게 마지막 난 진짜 여기까지만 너가 들을지 모르겠지만 아니 당연히 듣지 않겠지만 널 위한 노랠 많이 만들었지만 이게 마지막 난 진짜 여기까지만 [Verse] 3년이란 시간이 어떻게 흘렀을까 매일 밤마다 네 생각에 또 가득한 후회 그 속에 갇혀 매일 살아가다 보니까 너와 나처럼 반대로 바뀐 밤과 낮 난 바보처럼 널 밀어내고 화내고 짜증내고 매일같이 울리기만 했던 기억 그런 내 옆에서 넌 끝까지 지키려했던 천사같이 착하기만했던 소녀 잊혀갈때쯤 다시 찾아보는 흔적 식어가던 맘에 사랑이 찾아와 슬쩍 안부라도 물어볼까하다 겁이나 무척이나 보고싶은 맘 오늘도 난 꾹 참아 차마 전하지 못할 내 맘을 적은 편지 이 노래에 하고싶은 말을 전부 적진 못하겠지 너가 들을지도 모르겠지만 진심을 담아 이렇게 노래를 불러봐