새벽 5시 21분
2017-04-29 18:21:14
[작곡] 김슿슿
[가사] 김슿슿
[노래] 김슿슿
[믹싱] 김슿슿

[Intro]
가사를 써내려다가
맘에 들지 않아
찢고 찢고 또 찢고 또 찢고 또 찢고

[Verse]
아직 너가 밉고 또 싫고
질리도록 욕하기도
해봤지만 아직은 잊고

싶지않아 할 말이 많아
하지만 나 어디서 어떻게
말해야할지도

몰라 다시 돌아 오는건 너가 아닌 빈페이지와
지나갔던 아침 해

닫힌 내 맘이 왜
다시 네게 열렸건지
다치게 될지 몰랐을까

고작 순간의 감정 때문이였나

이미 고장난 사이 돌아가지 못한단걸 알지 못한 나
불장난 같던 사랑이 끝난 다음 느끼고만 바보같은 나

사랑이란 안대로 가려졌던 다름이
서서히 보이며 시작됐지 다툼이
너와의 사랑은 절대 아니였어 아름다움이
헤어지고서 꽤나 많이 늦었지 깨달음이

[Hook]
혹시나 너에게 지금 이 노래가 닿을까
공책을 펴 가사를 써 내려가는 밤
너도 같을까 지나간 아쉬운 많은 날
오지 않는 잠 마시고파 소주 한 두잔

혹시나 너에게 지금 이 노래가 닿을까
공책을 펴 가사를 써 내려가는 밤
너도 같을까 지나간 아쉬운 많은 날
오지 않는 잠 마시고파 소주 한 두잔

[Verse]
미련한 미련이 남았을까
아직도 너에게서 전화가
올때면 나도 모르게 풀리는 다리
무심한척 받았지만 맘은 흔들리지 다시

아무렇지 않은척 널 밀어내도
결국 내 맘엔 너가 있어 왜 또
함께 했던 그때를 떠올리는건지
다시 돌아가기 싫은게 맞는건지

잠깐이면 될 줄 알았어
정리도 너와의 정도
정도껏 아프다 정말로
아무렇지 않을 정도로

괜찮을거라 믿었지, 그러고 싶었지
널 향한 맘은 거지의 주머니처럼 비었길 바랬지
그런 내 바램이 빛 바랜 사진같이 흐릿해져 가
망가진 내 맘 가짐을 난 다시 잡고파
널 잊고 싶어서 계속 난 허우적대
힘들걸 알지만 그래도 발버둥쳐대

[Hook]
혹시나 너에게 지금 이 노래가 닿을까
공책을 펴 가사를 써 내려가는 밤
너도 같을까 지나간 아쉬운 많은 날
오지 않는 잠 마시고파 소주 한 두잔

혹시나 너에게 지금 이 노래가 닿을까
공책을 펴 가사를 써 내려가는 밤
너도 같을까 지나간 아쉬운 많은 날
오지 않는 잠 마시고파 소주 한 두잔

[Bridge]
Is love so sweet?
Love is not sweet
You were my sun
But now you are my drug
Our love was a game
And it gave me pain
You were my star
But you left me scarred

[Hook]
혹시나 너에게 지금 이 노래가 닿을까
공책을 펴 가사를 써 내려가는 밤
너도 같을까 지나간 아쉬운 많은 날
오지 않는 잠 마시고파 소주 한 두잔

혹시나 너에게 지금 이 노래가 닿을까
공책을 펴 가사를 써 내려가는 밤
너도 같을까 지나간 아쉬운 많은 날
오지 않는 잠 마시고파 소주 한 두잔